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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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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362회 작성일 20-05-23 09:27

본문

유리 바다


  정민기



  투명한
  나로도 바다는 유리 바다
  그 위를
  구슬이 구르듯
  떠가는 배

  푸른 돗자리 펼쳐놓은 듯한 하늘 
  아래
  유리 같은 바닷가에
  조가비처럼 앉아있다

  간혹
  웃으면
  잔주름이 이마에 새겨지듯
  물결이 일렁거린다, 유리가
  금이 가고 있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현재 무진주문학 동인, 한국사이버문학인협회 회원,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회원, 고흥문인협회 회원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소소네 농장》 등, 동시집 《감나무 권투 선수》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결이 일렁거린면
금이 갈 것같은 맑고 투명한 유리바다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은 출장마저 제한을 받게 되니
바다 구경한지 오래 되었네요
파도 일렁이는 모습 바라만 보아도
마음 시원하건만...
가는 봄날을 바라보며 살몃 파도소리를 그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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