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시계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꽃의 시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010회 작성일 20-05-16 04:40

본문

   꽃의 시계

                              ㅡ 이 원 문 ㅡ

 

겨울날의 기다림

새봄이 언제 오나

얼어 붙은 돌덩이의 흙

이리 저리 문질러 보고

양지녘에 숨은 새싹

찾아도 보았다

 

냇가의 징검다리

징검다리의 얼음 속

물 소리는 들리는데

녹아 내리기는 아직 먼 시간

칼바람의 그 겨울 날

그렇게 기다린 봄이었나

 

나는 그 시간을 기다렸고

꽃은 때를 기다렸다

빠른 것이 때였다면

시간은 그 보다 얼마나 늦을까

밖으로 나온 물 소리에 새싹 돋고 움 트더니

어느새 그 많은 꽃 때에 밀려 낙화 됐다

 

오디 앵두의 퍼런 열매 벚은 안 그런가

나부끼던 보리 패여 양지녘 볕 쬐고

산과 들의 파란 세상 겨울이 언제였나

앞산 철새  비웃는 듯

밤과  낮의  짧은 시간

때 찾는 꽃들은 그 보다 더 짧았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새 보리수와 앵두도
제 모습 찾아가고
버찌와 보리도 제 빛깔로 익어가고 있습니다
촉촉하게 내리는 봄비 속에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앵두가 빨갛게 익어가는 계절
우리집 우물 곁에
앵두나무가 있었습니다.
동네 처녀들이 물을 걸었었지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앞산 철새  비웃는 듯
밤과  낮의  짧은 시간
때 찾는 꽃들은 그 보다
더 짧음을 알 수 있는 꽃의 시계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Total 27,419건 384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8269
그 양지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8 05-21
8268
꽃향기 별생각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5 05-21
8267
5월의 하늘은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09 05-21
8266
이미지 댓글+ 9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3 05-20
8265
인생 가을 댓글+ 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8 05-20
826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 05-20
8263
녹슨 추억 댓글+ 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7 05-20
8262
파문의 기억 댓글+ 2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3 05-20
8261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8 05-20
8260
냇가의 일기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4 05-20
8259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2 05-20
8258
방심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5 05-20
8257
역동적 삶 댓글+ 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4 05-19
8256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3 05-19
825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9 05-19
825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9 05-19
8253
내 안의 그대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05-19
8252 조미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05-19
825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6 05-19
8250
사랑의 눈빛은 댓글+ 1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7 05-19
8249
오월의 음지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4 05-19
824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0 05-18
8247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6 05-18
8246
빨간 장미 댓글+ 10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3 05-18
8245
무서운 적 댓글+ 7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6 05-18
824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2 05-18
8243
장미꽃은 사랑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7 05-18
8242
하늘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6 05-18
824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1 05-17
8240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6 05-17
823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6 05-17
8238
어느 날 오후 댓글+ 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6 05-17
8237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 05-17
8236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2 05-16
8235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3 05-16
823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9 05-16
8233
산길 들길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3 05-16
823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05-16
8231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0 05-16
8230
재미와 의미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0 05-16
열람중
꽃의 시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 05-16
8228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0 05-16
822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9 05-16
8226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73 05-15
8225
5월 바람 댓글+ 1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6 05-15
8224
삐비꽃 연가 댓글+ 14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0 05-15
8223
5월의 기도 댓글+ 1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6 05-15
8222
하늘다리 댓글+ 1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2 05-15
8221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1 05-15
8220
나무와 호수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6 05-1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