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를 위한 시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마스크를 위한 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858회 작성일 20-04-06 11:53

본문

마스크를 위한 시/ 홍수희

 

 

바이러스가 두려워

얼굴을 반쯤 가리니

시선이 안으로 향합니다.

바깥으로만 나 있던 마음의 시선

비로소 안으로 향합니다.

이제 안을 두루 살펴봅니다.

동안 보살피는 이 없이 버려져 있던

아픔이나 슬픔이나 미안함이나

연민이나 심지어는 이기심까지도

제각각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습니다.

내가 아니면 누가 보살펴주냐고

주섬주섬 내 안의 어지러움을

닦고 쓸고 정돈해봅니다.

거울을 봅니다, 마음이

훨씬 고요해졌습니다.

 

 

 

 


댓글목록

최홍윤님의 댓글

profile_image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스크 덕에 내면의 세계를 보셨군요
살다보면 어려울 때 자신을 더 깊이 보게 되지요.
아무튼 코로나 19도 잘 이겨 내시고 거리 두기로
외로워지지 않도록 마음 다독이며 잘 노시길 기원합니다.
좋은 시 감상 했습니다.

시앓이(김정석)님의 댓글

profile_image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지 못했던 것들을 보는 것도 행복이 아닐까요. 마스크 덕에 내면을 본다는 것도 참으로 중요하지요. 깊은 시를 감상하고 갑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번 전염병 확산으로
결혼문화와 장례문화가 바뀌고
각종 모임 취소 또는 연기로
자연스레 살아온 길 뒤돌아보고 내면을 바라보게 됩니다
얼른 정상화된 세상이 오길 기원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스크 세상이
너와 나의 사이를 멀리하고 있습니다.
어서 평시로 돌아가기를 기도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19, 힘내십시오.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스크는 모든 사람들을 익명으로 만들고
대화를 가로막아
두려운 세상이 되기도 합니다.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가야 할텐데 걱정입니다.
고운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선 밖으로만 지향하던 마음이 마스크를 씀으로 드디어 내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나 봅니다.  지난날을 반성하며 회개하는 기회가 주어졌나 봅니다.

홍수희님의 댓글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홍윤 시인님, 김정석 시인님, 노정혜 시인님, 안국훈 시인님,
김덕성 시인님, 박인걸 시인님, 백원기 시인님~ 소중한 발걸음 감사합니다.
4월, 건강 건필하시길 바랍니다~행복하세요^^

Total 27,366건 39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866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0 04-07
7865
조화(造花) 댓글+ 4
이창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5 04-07
7864
미인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3 04-07
786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9 04-07
7862
어두운 도시 댓글+ 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04-07
786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6 04-07
786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7 04-07
7859
봄꽃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4 04-07
7858
여명(黎明) 댓글+ 3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6 04-06
785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5 04-06
7856
4월의 비(雨) 댓글+ 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4 04-06
7855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7 04-06
7854
광대나물꽃 댓글+ 4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1 04-06
7853
고슴도치 댓글+ 6
이창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1 04-06
열람중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59 04-06
7851
약속 댓글+ 7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04-06
785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1 04-06
7849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9 04-06
7848
이슬의 밤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4 04-06
7847
상극의 시대 댓글+ 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9 04-06
784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3 04-05
784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1 04-05
7844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7 04-05
7843
먹는 일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6 04-05
784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7 04-05
7841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8 04-05
7840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4 04-05
7839
뜨락의 일기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0 04-05
7838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9 04-04
7837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5 04-04
783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2 04-04
783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0 04-04
783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4 04-04
7833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6 04-04
783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4 04-04
7831
파도의 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4 04-04
7830 大元 蔡鴻政.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9 04-03
7829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6 04-03
7828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7 04-03
7827
꽃이고 싶다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4 04-03
782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0 04-03
782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67 04-03
7824
옹이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2 04-03
7823
냇가를 걸으며 댓글+ 1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76 04-03
782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7 04-03
7821
오빠의 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7 04-03
7820
오늘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04-02
7819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3 04-02
7818
4월 댓글+ 11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18 04-02
7817
잘도 자란다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5 04-02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