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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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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609회 작성일 20-03-25 09:21

본문

꽃차례 / 淸草배창호


봄이 저만치
생기가 넘쳐나는 밀당의 변이로
남쪽 가지마다 부풀어 오르는
환한 살 풍선들이 초례를 치르는 봄빛입니다

늘, 이맘때면 꽃샘의 시기가 곤혹스럽지만
예견해 왔든 꽃망울의 바람몰이라서
만남이 있는 봄의 진통에는
선택된 행간마다
이어져 온 탄성의 어휘를
무던히도 양산하고 있습니다

또 비가 오고 은유의 능력이
쉴 새 없이 깨어나는 눈 뜨임,
소름 돋게 하는 수간樹幹에는
쉬이 넘볼 수 없게 자리매김한
꽃바람의 감각이 절정입니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레도 올 봄은 시세가 없이
지나가지 않나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남쪽 가지마다 부풀어 오르는
환한 살 풍선들이 초례를 치르는 봄빛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따뜻한 봄날 되시기 바랍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비가 이틀동안 추적인 끝에
봄의 동산에는 그야말로 환한 꽃의 미소가
지천을 이룹니다.

타들어 가는 농심의 손길이 바빠질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초례상을 차렸는데 축하객은 보이지 않습니다 
꽃 마음이 섭섭하지만  아기는 곧 잉태합니다
추수한날 옛날은 잊었노라
지금이 좋다라고 할것입니다
감사합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무래도 코로나의 여파가 아닐까 합니다.
진해 벚꽃 축제에도
상춘객의 입장을 막고 있는 현실입니다.

연일 봄비 내리는 덕분에
남녘의 봄은 하루가 다르게 완연해갑니다.
감사합니다. *^^*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부터 촉촉하게 내리는 봄비가
더욱 화사한 미소를 짓게 하니
봄빛은 절로 탄성을 짓고
마음은 설렘으로 가득해집니다
오늘도 행복한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淸草배창호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淸草배창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농심의 손길도 바빠지는 것 같습니다.
산야에는 하루가 다르게 옥색으로 번져나가고,
봄꽃은 짧은 봄날을 한껏 만끽하려 제 몫을 다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은영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은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淸草 배창호님

밀땅의 변이로 봄바람 살금살금
꽃망울 미소 초례상 펴고  초대 받는 관객
행복 하여라
한자리 비워 주시겠습니까?
즐겁게 머물다 가옵니다
감사 합니다  한표 추천 입니다
건안 하시고 좋은 한 주 되시옵소서

배창호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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