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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이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812회 작성일 20-03-20 01:58

본문

   아내의 이름

                               ㅡ 이 원 문 ㅡ

 

처음의 그 이름

그 이름 어디 갔나

존칭도 함께 묻어간 세월

이제 불러도 어색한 이름

그래도 한번쯤

그 한 번도 부끄럽다

 

마음이야

그 한 번쯤 못 부르겠나

아이들 어른들

이웃의 그 눈치

누가 불러도 아내의 다른 이름

둘이 있어 불러도 호칭이 숨는다          

 

멀어지는 자기야

그 자기 멀어지나

여기서 더 멀어져

그 세월 다가 오면

그 때는 서로가 무어라 부르지

눈짓 몸짓으로 거짓 짜증이어야 하나

 

둘 만의 부를 이름

서로가 다 잃고

눈 어둡고 귀 닫히면 어떻게 하나

마음으로 부르고

그 마음으로 읽어야 하나

그러면 이것 저것 거짓 짜증도 떠나겠지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내의 이름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에 각인 되 아내의 이름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름일 것입니다.
고운 봄입니다.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 피는 계절입니다
멀리서 전해 오는 꽃 향도 좋습니다 
아내의 향기는 늘 안도함을 주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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