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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벚꽃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505회 작성일 20-03-21 10:59

본문

밤 벚꽃


  정민기



  달빛에 젖어 환한
  전등불 같은
  네 얼굴을 비춰가며
  너를 보는 듯 벚꽃 향기 맡는다
  별빛은 은하수를 흐르고
  강물은 강줄기를 흐르고
  밤 벚꽃은 어둠 속을 흐른다
  너의 눈에서 기웃거리던
  눈물이 나와 내 볼을 타고 흘러내린다
  진해 군항제 밤 벚꽃길을
  너와 단둘이 헤매고 싶기도 하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현재 무진주문학 동인, 한국사이버문학인협회 회원,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회원, 고흥문인협회 회원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번덕뜰 농원》 등, 동시집 《감나무 권투 선수》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꽃이 피었는데 꽃 보러 오지 마라고 공고 하니
이런 세상이 이럴 수가
 빨리 좋은날 좋은 만남이 이뤄 지길 소원합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벚꽃향기가 여기까지 풍겨오는 듯 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행복하고 따뜻한 주말되시기 바랍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 계시는 곳에는 벌써 벗꽃이 피었나 봅니다.
꽃 잎이 흩날릴 때면
지난날의 추억이 가슴에 맴돌지요
고운 봄 보내시기 바랍니다.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벚꽃엔딩 치맛자락 흩날리는
추억으로 제 이야기가 아닌
시 속 화자의 삶입니다.

글 속에 등장하는 사람이
작가 본인일수도 있고,
다른 사람일수도 있고,

작가는 남자... 글 속의 '나'는 여자가 될 수도 있고,
작가는 여자... 글 속의 '나'는 남자가 될 수도 있습니다.

좋은 한 주 보내시고,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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