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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푸레나무를 닮은 여자 / 도지현 첫 시집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512회 작성일 20-03-22 18:45

본문

물푸레나무를 닮은 여자 

               藝香 도지현

 

물에 우려내면

파란 물이 우러날 것 같이

언제나 창백한 얼굴을 하고

 

아무리 꺾어도

잘리지 않고 휘어지기만 해

아무나 건드리기 쉽지 않은 여자

 

무슨 슬픔이 그리 많은지

눈망울엔 그렁그렁 눈물을 달고

만지기만 해도 그냥 쏟아 낼 듯해

 

햇살이 비춰주면

창백하던 얼굴이 뽀얗게 피어나

방긋이 미소 지으면 세상 근심이 사라져

 

가슴에 폭 품어 주면

포근하게 안겨들 것같이 가녀린 몸

그래서 사랑하지 아니할 수 없는 여자


물푸레나무

배경음악: 마음의 언덕(명상음악)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 시집 축하합니다.
시를 읽다보니까 시인님을 닮은 
물푸레나무를 닮은 여자
순수하고 아름다운 시인늘 생각하며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셔서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늦게나마 첫 시집 상재를 축하드립니다
물푸레나무를 닮은 여자
순수함과 아름다운 모습 상상을 하노라니
바로 도지현 시인님이 다가옵니다
새로운 한 주도 고운 봄날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 시집, 물푸레나무를 닮은 여자,  출판을 축하합니다.  우리 모두 물푸레나무 닮기를 소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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