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줄 타기 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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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줄 타기 광대 / 성백군
나는 세상을
살얼음처럼 밟고
다니는
외줄 타기 광대
그냥 가기도
힘드는데
양손에 긴 막대기를
쥐고
이쪽저쪽으로
균형을 잡으며
떨어지지 않으려고
애를 쓴다
바보 천치, 차라리 내려놓으면
애쓰지 않아도
될 텐데
강에 떨어지면
대어를 낚고
산골짜기에 떨어지면
산삼을 캐고
그 애가 대박의
기회를 다 놓쳐버렸구나
그야말로 빈손이다
이 긴 조마조마한
인생 여정의 끝에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까
이제는, 무대는 하나님에게 맡기고
관객이 되어
편히 쉬면서
생명을 영생으로
가득 채워 봅시다
1538 – 10042025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인생길 긴여정 같았습니다
돌아보니 잠깐 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화면에서 보는 것과 달리
직접 외줄 타는 모습을 보노라면
보는 관객들을 아찔하고 심쿵하기도 하며
생각보다 더욱 재미있어 절로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행복한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인생은 아슬아슬한 곡예사인가 봅니다.
성백군님의 댓글
노정혜 선생님, 안국훈 선생님, 백원기 선생님,
들려주시고 좋은글 남겨주셔서 김사합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하네요
건강에 주의하시고 행복한나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