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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물벗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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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65회 작성일 25-10-23 10:00

본문

허물벗기
박의용

세월은
하나 둘 허물을 벗긴다
살아오면서 둘렀던
어쩌면 거추장스러웠던
그 가식(假飾)들
.
살아오면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
쳤던 방호막
그 겉껍데기들
그 가설물들
이젠 하나 둘 벗겨야 할 때다
.
벗기고 나면 드러나는
진정한 자신의 몸뚱아리
그 벌거벗음을
부끄러워하지 말자
오히려 당당해지자
.
본래의 모습은 그러하다
그게 진정한 자신임을
벗겨 봐야 확연히 드러나는
몸뚱아리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그 본연의 자신을
사랑할 수 있을테니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신을 자기가 사랑하고
보듬지 않으면
누가 해주지 않지요
결국 맨몸으로 돌아가는 걸...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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