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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사연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447회 작성일 20-02-20 18:30

본문

바람의 사연들

              ​藝香 도지현

 

누구도 볼 수 없는 마음 안에

모든 것을 감추고

세상 끝에서 숨차게 달려왔다

 

누군 가에겐 기쁨이 되고

또 누군 가에겐 슬픔이 되면서

부딪히고 긁히며 상처도 입었지

 

때로는 어디로 가야 할지

동가식서가숙하며

부평초처럼 떠돌 때도 많았지

 

가다가 돌아서야 할 때가 있어

괜스레 나무를 때리기도 하고

가만히 있는 꽃도 흔들어 주었지

 

세상을 주유하며 구경도 하지만

가지가지 사연들을 보면서

기쁨도 슬픔도 함께하며 예까지 왔다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어떻게 보면 사람이나 바람이나 같은 것 같네요
그렇게 이리 저리 떠 돌다 마감 하는 것이지요
누구도 엿볼 수 없는 마음도 숨기고요
그렇게 흘러 흐르다
이웃의 끝 처럼 그렇게 되겠지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잠시 스쳐가는 바람도
저마다 많은 사연을 안고 있었네요
꽃샘추위 물러가니
매와와 명자나무 꽃망울이 더욱 부풀고 있습니다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긻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스쳐가는 바람속에
살아가는 세상이니 사연을
다 간직하고 있겠지요.
누구든 가지가지 사연들을 보면서
기쁨도 슬픔도 함께하며 살아가면서
오늘까지 살아가게 되는가 싶습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따뜻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코로나 바이러스 강풍이 전세계를 강타하고
대한민국의 대구, 청도, 서울을 강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바람도 머잖아 지나갈 것입니다.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광풍도 모두 지나갔습니다.
조금만 더 견디면 이 광풍도 옛 말이 될 것입니다.
시인님 코로나 19 조심하세요.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르면 내려 오는것
이 아픔도 올랐으니 내리는 것만 남았습니다
건강하셔 봄 맞아요
곷이 피려고 옷 매무새 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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