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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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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407회 작성일 20-02-18 04:26

본문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강민경

 

 

바람 소리가 납니다

나뭇잎이 흔들리는 것을 보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없는 것이 아닙니다

 

울다가 웃다가 화냈다가

아무도 없는 바깥 고요 속에서

왜 그럴까요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속에는 감정이 있기 때문이지요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것은 아닙니다

들리지 않는다고

그냥 넘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요즘, 법관의 성 추문이 파문의

날개를 달고 치닫습니다

옛날 같으면 찍소리도 못하던 일이

지금은 전파를 타고 날아다닙니다

옛날처럼 당하고 살지 않겠다고

미국에서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일입니다

함부로 일 저지르다간 패가망신 당합니다

여자들이여, 남자들이여,

서로 존중하면서 살아야지요

착한 배우에겐 해당 사항이 아니지만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들리는데 나만 모를 리 없습니다

보이지 않는다고, 시침 뗀다고

있던 일이 없어지는 건 아니니까요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요. 모두
서로 존중하면서 살아야지요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강민경님의 댓글

profile_image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제나 한결 같이 감상해 주시고
정다운 말씀으로 힘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 하소서 노정혜 시인 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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