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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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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548회 작성일 20-02-18 11:44

본문

첫눈


  정민기



  첫사랑처럼 첫눈이 내린다
  숫눈길을 지나간 자리
  그 사람을 위해
  한쪽 떼어놓은 백설기
  발자국 화석처럼 굳어져 버린다
  급히 밀어내는 제설차를
  멀리서 바라본다 사랑에도
  잠시 작전타임이 있는 것처럼
  뒤로 한 발짝 물러선다
  눈동자에 눈물을 담고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현재 '무진주문학' 동인, '한국사이버문학인협회' 회원,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회원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번덕뜰 농원》 등, 동시집 《세종대왕 형은 어디에》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얀 설원을 사랑하는 사람과 걷는다
아름다움이 최상입니다
젊음은 최고의 선물
원 없이 멋진 삶은 만들어 가시길,,,,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첫눈이 첫사랑처럼
사분히 대지에 내려 않아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합니다.
아마 축복처럼 느껴집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날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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