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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조목과 명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1,530회 작성일 20-02-14 11:36

본문


벽조목과 명장 / 안행덕

 

 

벽조목과 명장의 한판 씨름이 시작된다

숨 막히는 순간이다

 

벼락을 맞고 저승을 다녀온 대추나무

이미 사리가 되어 칼끝을 저항하고

시치미 딱 떼고 어깃장을 놓으며

장인의 손을 희롱한다

 

번갯불에 덴 아픈 상처를 어루만지는 그는

수술대에 누운 아기를 다루듯

조심조심 혼신魂神을 다하는 정성에

벽조목도 순해지는데

어려운 수술 끝에 행운의 길을 여는 순간

조각칼을 쥔 명장의 손이 찌릿하다

지뢰의 뇌관을 건드린 듯 등줄기에 진땀이 난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도 시련과 고난을 당해야 위대한 인물이 됩니다.
오랫만에 시를 올리셨네요.
시인님 건강하시죠?
고운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뙤약볕에 붉어지는 대추알을 품고
어느날 벼락을 맞고도 부족해
명장 손에 벽조목 되어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나는 순간 아름답습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숟한 어려움을 겪으며
드디어 이루어 놓는다는 귀한 뜻을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다.
조각칼을 쥔 명장의 손이 대단합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주말 따스하게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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