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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구부러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584회 작성일 20-01-31 11:09

본문

사랑은 구부러진다


  정민기



  너와 나
  이름 사이에 그려진
  하트를 가만히 보고 있으니
  새우처럼 허리 구부러진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서로 마주 보고 서 있다

  사랑은
  시냇물처럼 시간이 흘러도
  바닷물이 되어 넓어지니
  그 푸르름은 파도처럼 주름지지만
  몸으로 만들어낸 진홍빛 사랑

  사랑은,
  사랑은 구부러진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현재 '무진주문학' 동인, '한국사이버문학인협회' 회원,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회원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번덕뜰 농원》 등, 동시집 《세종대왕 형은 어디에》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할아버지와 할머니
아버지와 어머니
내리사랑의 끝은 식지 않고
아들 딸에게 이어가며 역사를 만들지 싶습니다
즐겁고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7,408건 405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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