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화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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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의 화살 *
우심 안국훈
비굴하게 살아남은 자는
스스로 불빛을 밝힐 수 없듯
어쩔 수 없이 사랑하지 못한 자는
속절없는 속죄를 피할 수 없다
그리움 꿈틀거리는 봄날
고향 하늘에 추적추적 비 내리면
차마 뜨거워진 가슴 주체하지 못하고
뜨거워진 피가 온몸 달군다
어느 순간 내 가슴에 붉은 꽃 피어
마음의 강은 유장하게 흐르면
문득 비는 내게로 내리고
강물은 바다로 가자며 손짓한다
아직 오르지 못한 산이 더 많듯
아직 만져보지 못한 속살 그리워하며
지금 그대를 향해
사랑의 화살 쏘려고 활시위 당기는 중이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추위가 계속되는 요즘
점점 마음마저 추워지는 듯한 데
사랑의 화살을 당겨야 명중하겠지요.
사랑의 화살 쏘려고 활시위 당기셔서
힘 있게 명중하십시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날이 추워지면 미세먼지 사라지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늘 변함없이 일찍 따뜻한 말씀 전해주시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지금 그대를 향해
사랑의 화살 쏘려고 활시위 당기는 중이다
참 아름답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고맙습니다 노정혜 시인님!
아무리 힘들어도 희망이 있으면
견딜 만하고
아무리 슬퍼도 그리움 있으면 참을 만합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