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화(女心花)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여심화(女心花)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476회 작성일 20-01-07 20:37

본문

여심화(女心花)


  정민기



  쥐 잡아먹은 듯 붉은 동백꽃을
  너에게 꺾어주고 싶어
  무작정 너의 손을 잡고
  낮게 낮게 앉아있는 풀꽃 같은
  동백열차를 탄다
  오동잎을 닮은 오동도에서
  동백숲에 들어서니
  너의 얼굴처럼 환하다

  진실한 사랑, 겸손한 마음,
  그대를 누구보다도 사랑합니다
  꽃말을 간직한 동백꽃을 꺾으려다가
  너의 입술 같은 그 꽃을 차마 못 꺾고
  방금 떨어진 듯한 동백꽃을 한 움큼
  주워 너에게로 간다
  눈 감고 손을 내밀어보라 하고
  두 손에 동백꽃 한 움큼을 올려준다
  살며시 눈을 뜬 너,
  "어? 꽃 꺾으면 안 되는데‥‥‥"
  진짜로 꺾어 왔으면 너의 마음을 못 얻을 뻔했다
  주워 와서 다행이다
  나는 동백꽃이 너의 마음을 닮아서
  나윤꽃이라고 부르고 있다





정민기 (시인, 아동문학가)

[프로필] 
1987년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평지마을 출생 
2008년 <무진주문학> 신인문학상 (동시 부문) 
2009년 월간 <문학세계> 신인문학상 (시 부문) 
현재 '무진주문학' 동인, '한국사이버문학인협회' 회원,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회원
경력 '사이버 문학광장' 시·동시 주 장원 다수 / 동시 1편 월 장원<책 기타> 
수상 제8회 대한민국디지털문학대상 아동문학상,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입선 
지은 책으로 시집 《조선 로맨틱 코미디》 등, 동시집 《세종대왕 형은 어디에》 등, 동시선집 《책 기타》, 시선집 《꽃병 하나를 차가운 땅바닥에 그렸다》, 제1회 진도사랑 시 공모전 수상시집 《여가 진도여》(공저) 
전남 고흥군 봉래면 신금리 원두마을 거주 

e-mail : jmg_seelove1@hanmail.net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실한 사랑이요 겸손한 마음을 가졌다는
누구보다도 따듯한 사랑이라는
꽃말을 가진 동백꽃을 만나고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좋은 날 되시기 바랍니다.

Total 27,366건 408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7016
눈이 내리면 댓글+ 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9 01-12
7015
겨울 강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 01-12
7014
섬진강 매화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5 01-12
7013
가난의 자격 댓글+ 2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88 01-12
7012
인생열차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5 01-12
7011
오인한 사랑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4 01-12
7010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3 01-12
7009
무기력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1 01-12
7008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5 01-11
7007
먼 그리움 댓글+ 1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3 01-11
700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5 01-11
7005
구들장의 밤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3 01-11
7004
겨울 나그네 댓글+ 2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1 01-11
7003
난제(難題) 댓글+ 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3 01-11
7002
숲으로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4 01-11
7001
삶이란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38 01-11
700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0 01-11
6999
사랑으로 댓글+ 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1 01-11
6998
황홀한 환상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5 01-10
6997
겨울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2 01-10
6996
눈 오는 날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24 01-10
6995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0 01-10
6994
중심 잡기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 01-10
6993
들꽃의 노래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2 01-10
6992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4 01-10
6991
동요의 노을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 01-10
6990
삶의 조미료 댓글+ 2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4 01-09
6989
겨울밤 댓글+ 4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6 01-09
6988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5 01-09
698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7 01-09
6986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3 01-09
6985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9 01-09
6984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2 01-09
6983
밤하늘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42 01-09
6982
얼어붙은 땅 댓글+ 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7 01-09
6981
댓글+ 1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9 01-09
6980
미봉책 댓글+ 1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3 01-09
6979
우리 선생님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8 01-09
697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8 01-09
697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0 01-08
6976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8 01-08
697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9 01-08
6974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2 01-08
697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3 01-08
6972
아버지 마음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6 01-08
6971
동백꽃 연가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5 01-08
6970
섣달의 고향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6 01-08
6969
섣달의 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42 01-08
6968
끝없는 욕망 댓글+ 4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7 01-08
열람중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7 01-07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