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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647회 작성일 20-01-03 10:15

본문

자존심을 내려놓으며 익어야 하네

최선으로 익어가야 하네


감나무의 최선 열매가 붉게 익어서

최고로 빛나네

감나무의 한 시대의 끝은

폭탄처럼 떨어져 터지는 것이네


허영의 손을 펴야 하네

탐욕의 손을 펴야 하네

그런후에야 행복할 수 있게 되네

진정 즐길 수 있네

진정 익은 성숙함이 있네


익은 대로 다 익어서

마지막 모습이 준비되었을 때

웃는 모습으로 떠나게 되네

의미있는 마지막 순간이 될 수 있는

것이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나무의 열매가 잘 익어야 맛도 좋고
보기도 좋고 붉은 빛도 좋습니다.
거기에 성숙함이 있지요.
홍시 시집에 들려서 성숙한 홍시 맛있게 먹고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하고 희망찬 새해가 되시기 바랍니다.

하영순님의 댓글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꽃 같은 유년을 보내고
중년의 삶은
땡감 맛
입안에 가득 참 떫은 맛
세월이 지워주지
땡감을 삭히고 삭히면 달달한 맛
어느 듯 노년기
노년의 맛이라 홍시 같은 맛
언제 터질지 모를
건드리면 똑 터질 것 같은
그 것도 감깜
홍시도 시간이 지나면
초 벌레가 생기고
시어터진 초 맛이 된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얼마 전까지 감나무 까치밥이 보였는데
요즘엔 산까치 떼가 모여 다니더니 
어느새 흔적만 남았습니다
마알간 홍시가 그리워지는 겨울아침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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