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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겨울이라 하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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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524회 작성일 20-01-06 17:58

본문

이제 겨울이라 하려네 

                 藝香 도지현

 

하얀꽃이 유리창에 피었다

어디 유리창뿐이랴

머리에도 하얀꽃이 피어

바람에 나부끼는지 오래다

 

거물 망처럼 숭숭 뚫린 가슴

찬바람이 무시로 드나들고

매섭게 부는 바람이 아닐지라도

눈에선 눈물이 주르르 흐르는데

 

시린 코끝에

매운 바람이라도 불라치면

고양이의 가르랑거리는 소리가

가슴 밑바닥에서 치솟아

들숨 날숨에 섞여 나온다

 

모든 세상이 하얗게 변하고

삶의 끝자락도 다가오니

삭막한 계절에 쑤시는 삭신

이제 진정 겨울이라 하려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나이는 초 겨울입니다 
몸이 먼제 일기예보를 합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우리 시마을에 오래 오래 같이 할 수 있길 소원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기온변화가 심해져선지
좀체 겨울날씨를 종잡을 수 없네요
이미 삼한사미가 되버린지 오래
그저 오늘도 미세먼지 덜하기 바라면서
행복한 하루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가 바뀌고 겨울에 들어선지도
벌써 깊어 가는 겨울인데
인제 겨울이라 하려하시니 세상
참 게절을 봐도봐도 묘합니다.
몸도 겨울에 들아서고 보니
저도 겨울에 걸어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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