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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 난 주머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647회 작성일 19-12-28 14:45

본문

      구멍 난 주머니 -박종영 구멍 난 주머니에 손을 넣자 오늘은 잡히는 것이 있다 그건 해묵은 계절의 습관이다 방황하던 일 년의 기억들이 채워지면서 나를 멈춘다 아직은 쓸만한 슬픔을 간직했다고 해도 주머니에서 오래 머물다 보면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게 빠져나가는 서러움이다 한 해가 가면 실패의 경험으로 가득한 빈 주머니의 기억은 사라지는 것인가 구멍 난 주머니가 다행인 것은 불행과 미움, 가난이 모두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허전한 귀갓길에 빈 주머니를 뒤지는 버릇은 흘러간 시간의 끝을 잡아내려는 것, 그 아득한 길을 걸어 왔어도 오늘도 여전히 주머니 사정은 어려운 것인가 다만, 주머니 구멍으로 추락한 동전 몇 개의 행방이 묘연하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는 구멍난 주머니
새해는 튼튼한  가죽 주머니 만들어 꽉꽉 채워시길 우리 모두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존경합니다
올해는 시마을의 만남아름다웠습니다

박종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겨운 댓글 주시어 감사합니다.
2020년 경자년에는 가죽 주머니 만들어 가득 채우겠습니다.
건승하십시오. 시인님.//

책벌레정민기09님의 댓글

profile_image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표현의 깊이가 깊고
그 깊이로
빠져드는 듯합니다.

2019, 잘 보내시고
2020, 문운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박종영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은글에 격려 말씀 감사합니다.
2019, 기해년 마무리 잘하시고
2020년 경자년에도 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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