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위한 서시(序詩)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눈을 위한 서시(序詩)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483회 작성일 19-12-03 18:16

본문

눈을 위한 서시(序詩

               藝香 도지현

 

지금 그리움은

비수와 같은 이빨을 드러내고

엉겨 붙은 상흔과 함께

뇌수를 갉아 먹을 듯하다

 

익은 석류 빛깔만큼

투명하고 처연하게 다가오는

슬픈 그림자같이,

동행하는 애련한 그리움

 

이제는 잊었다, 생각했는데

이렇게 링반데룽에 시달리는

아직도 그리움이란 자력에서

벗어나지 못함은 아닐까

 

하얀 설원 위를 돌고 돌아

추억과,

아픔과,

그리움을

지워내지 못하기에

오늘 편의 詩를 쓰게 하는데

 

링반데룽: Ringwanderung:

등산에서, 짙은 안개 폭풍우를 만났을 때나

밤중에 방향 감각을 잃고 같은 지점을 계속 맴도는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등산을 하다보면
모진 비바람 속에 제자리 맴돌 때 있습니다
그리움도 어쩌면 가슴 속에서
날마다 맴돌고 있는 줄 모르는 것처럼 
그저 마음에 품은 채 시를 쓰고 있는 줄 모릅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깊은 시향에 많은 생각을 합니다
참 좋은 생각 참 좋은 생활
지금도 지나면 추억이 되겠습니다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
오늘을 만들어 가요
우리 모두 오늘은 참 좋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은 겨울의 앙숙이지만
눈 내리는 날의 추억은 평생의 선물입니다.
눈에 대한 서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움은 아름답습니다.
지워내지 못하기에
오늘 또 한 편의 詩를 쓰게 하는
하얀 설원을 그리워하는 그리움
추억이기에 그리움은 보물일런지 모름니다.
시인님 감샇ㅂ니다.
행복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Total 27,368건 415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66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4 12-05
6667
사랑의 의미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4 12-05
6666
억새꽃 사랑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5 12-05
6665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3 12-05
6664
겨울 이야기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4 12-04
6663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2 12-04
6662
댓글+ 1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5 12-04
6661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4 12-04
6660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7 12-04
6659
눈 오던 그날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1 12-04
6658
긴 겨울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5 12-04
6657
첫눈 연가 댓글+ 5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8 12-04
665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8 12-04
6655
시 마을 2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64 12-03
6654
추억 댓글+ 4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5 12-03
열람중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4 12-03
665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4 12-03
6651
첫 눈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2 12-03
6650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5 12-03
6649
만남의 조건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7 12-03
6648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8 12-03
6647
12월의 기도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2 12-03
6646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8 12-03
6645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7 12-03
6644
세월의 속삭임 댓글+ 1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1 12-03
6643
허공의 12월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6 12-03
6642
겨울 꽃 연가 댓글+ 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2 12-03
6641
숨은 철조망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6 12-02
6640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8 12-02
6639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3 12-02
6638
바다 댓글+ 1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9 12-02
6637
돈 愛 꿈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5 12-02
6636
겨울 비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0 12-02
6635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3 12-02
6634
12월에는 댓글+ 1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69 12-02
6633
텃밭 댓글+ 1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35 12-02
6632
노을의 얼굴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8 12-02
663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6 12-02
6630
리듬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35 12-01
6629
12월의 기도 댓글+ 3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8 12-01
6628
12월의 문턱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1 12-01
6627
12월, 우리는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0 12-01
6626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4 12-01
662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1 12-01
6624
12월의 기도 댓글+ 2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3 12-01
6623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4 12-01
662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4 12-01
662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6 11-30
6620
겨울 하늘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97 11-30
6619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75 11-30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