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冬節期)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동절기(冬節期)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516회 작성일 19-11-29 07:33

본문

동절기(冬節期)

 

나는 동로(冬路)에 서 있고

한기(寒氣)가 옷깃을 파고든다.

종심(從心)의 길목은 가파르고

발걸음은 천근(千斤)이다.

 

벌판에는 찬바람이 불고

풀잎처럼 가슴은 흔들린다.

하늘은 언제나 무한(無限)하나

유한(有限)한 자신이 가엽다.

 

그토록 기탄(忌憚)없던 기백은

된 서리 맞은 듯 두렵고

슬관절(膝關節) 내장 증에

자신감마저 느리고 둔하다.

 

석양길이 한 없이 서글퍼

애꿎은 연륜(年輪)만 탓하니

날아가던 기러기가 끼룩거리며

측은한 양 나를 바라본다.

2019.11.29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해마다 겨울이 오고 특히 동절기에
들어서면  늘 애꿎은 연륜만 탓하면서
살이 온 길을 돌아 보며 측은한 양
자기를 바라보면서 살게 됩니다.
아마 겨울 길에 찬바람 불어 오는데서
나약해 지는데서 오는지 모르겠습니다.
동절기에서 많은 것을 느끼면서
깊이 감사하고 감명받고 다녀 갑니다.
추위에 건강하시고
편안한 밤 되시기를 바랍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감사합니다.
11월의 마자막 날입니다.
건강하시고 한 달 남은 2019년을 잘 마무리 해 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Total 27,366건 416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6616
겨울 나무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7 11-30
6615
만남 댓글+ 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2 11-30
661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1 11-30
661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3 11-30
6612
11월의 구름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0 11-29
6611
겨울행 열차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0 11-29
661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2 11-29
6609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5 11-29
6608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6 11-29
6607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93 11-29
6606
꽃의 소망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2 11-29
660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70 11-29
열람중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7 11-29
6603
날벼락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9 11-29
6602
11월 너는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98 11-29
6601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4 11-28
6600
춘몽의 밤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5 11-28
659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 11-28
6598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1 11-28
6597
동행의 추억 댓글+ 6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9 11-28
659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5 11-28
6595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3 11-28
659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3 11-28
659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2 11-28
659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3 11-28
6591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 11-28
6590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13 11-27
6589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9 11-27
6588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5 11-27
658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2 11-27
6586
한 그리움 댓글+ 3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4 11-27
658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8 11-27
6584
겨울연가 댓글+ 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6 11-27
6583
즐거운 하루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6 11-27
6582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52 11-26
6581
좋은 만남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37 11-26
6580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0 11-26
6579
떠나는 가을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4 11-26
6578
가을 고해 댓글+ 5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9 11-26
6577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4 11-26
6576
착각 댓글+ 2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8 11-26
6575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4 11-26
6574
마음의 목욕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2 11-26
6573 又香 이인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0 11-26
657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5 11-26
657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79 11-26
6570
겨울 낙엽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42 11-25
6569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6 11-25
6568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11-25
6567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4 11-25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