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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내리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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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478회 작성일 19-11-17 18:02

본문

겨울에 내리는  

              藝香 도지현

 

지금,

그대 곁으로 가고 있습니다

걸음, 걸음

질척이는 길을 걸으며

멈출 없는 길을 갑니다

 

안개 자우룩하고 어두운

때아닌 불청객으로 내리는

젖어 부르르 떨리는

물기를 털어내며 걷고 걷습니다

 

그대에게 당도하였을

달갑지 않은 겨울비가 아닌

환희를 전해주는 하얀 눈이었음

점점 굳어가는 몸이지만

내심 그리 생각하며

그대에게 걸음 가까이 다가갑니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떠나며 아쉬움의 눈물
겨울비는  가을이 아직 머물고 있다고 투정
가는 가을의 눈물인가?
 비 내리는 거리는 앞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감기가 투정을 부립니다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가을비답지않게 겨울비가 온종일 내리네요
말 조련에 젖은 몸
마음도 추웠지요
그리고 옛날도 추웠고요
잘 감상했습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줄기차게 내리는 가을비가
겨울을 재촉하듯 내리고 있습니다
살몃 그리움과 함께
알 수 없는 여러 사유를 깨우고 있습니다
고운 한주 맞이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비는 추운 겨울을 채촉합니다.
아마 그리움도 차갑게 대개오겠지요.
그대에게 향하는 길에 겨울비가
하얗게 내리는 흰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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