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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아도 믿는...그래야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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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장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23회 작성일 25-10-11 09:55

본문

보이지 않아도 믿는.. 그래야 산다

 

   

노장로 최홍종

 

눈 뜬 세상은 눈 감은 세상보다 훨씬 좁다

이 땅 덩어리는 어렵게 생겨나고

그냥 쉽게 없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우주에 있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자연과학의 힘이

지구를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다고 느끼기는 느끼지만

보이지 않는 그 잴 수도 셀 수도 없는 힘을

굳이 억지로 힘들게 부정하려는 우리 모두의 심뽀는

아무것도 모르는 개구리 한 마리도

올챙이가 살기에 좋은 곳에 알을 낳아

폭포수 물에 그냥 흐르는 개울물에 둥둥 떠다니다

이곳저곳 이동하며 개구리가 시작하는데

마치 자연의 법칙이라 쉽게 본능처럼 믿고 적응하고 사는데

꼭 아니라고 우기며 부정하려는 그 심정은 오죽할까

그러나 공기는 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없으면 금방 죽으니

발을 동동 구르며 후회해도 그때는 이미 늦고

보이지 않는 사랑이지만 사람을 죽이기도 살리기도 하니

안 보여도 보지 못해도 그냥 믿는 믿어 인정하는

보이지 않는 보지 못하는 손이

택하여 주심을 큰 은혜를 받은 줄 알아주어야, 알아야 하는 데...

 

2025 10 / 11 시 마을 문학가산책 시인의향기란에 올려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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