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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부인(竹夫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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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박종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844회 작성일 19-10-13 09:40

본문


죽부인(竹夫人)

- 박종영

오늘 아끼던 가을꽃 절실하게 피어나는데
바로 봐도 꽃이요 뒤집어 봐도 또 꽃이라.

속살 감춘다 한들 붉은 입술 내놓고 
벌 나비 불러모으니 행실이 궁금하고,

가슴 쿵쾅거릴 때마다 
지는 꽃잎 서러워서 어쩌나 싶고,

화냥기가 속세를 애무하니 
흥겨운 한 판 난장(亂場)인들 그냥 지나치면 서운타 할것인가.

초가을 길어지는 밤
오동잎 바스락대며 서럽게 울고 가는 자리

덩달아 외로운 마음 달래 주는 이 없어
이 한밤 품속의 반려는 누구로 할 것인가 조급한 심정인데,

여름 지나 외짝으로 윗목 차지하고 있는 죽부인 너를 
불순한 유희로 청하노니 
오늘 저녁은 네 수청이 그리운 것을 어쩌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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