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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등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182회 작성일 19-10-02 04:40

본문

가로등 / 정심 김덕성

 

 

소리 없이

회색빛 땅거미가 지면서

어두움 속으로 찾아오는

귀한 손

 

소리 없이 다가오며

홀로 서서 외롭게 밤을 지키며

밤길에 밝혀주는

길잡이인 너

 

행인의 흔적이 없는

홀로 가는 빔 길

나를 밝혀 주려고

고된 파수꾼이 되었는가

 

밤마다 밝혀주는 사랑

너는 내가 있어 좋고

나는 네가 있어 좋으니

우린 짝꿍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엔 도시뿐 아니라
시골도 가로등이 훤히 밝혀
어둠의 밤을 만나기 어렵지 싶습니다
새벽부터 내리는 부슬비 따라
요번 태풍은 조용하게 지나가면 좋겠습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덕성 시인님
어둠의 짝꿍 참 좋죠 감사합니다
가로등과 같은 내가 되면 참 좋으련만 ,,,
 오늘도 미소로  행복으로 아름다운 노을닮은 가슴이면 참 좋겠습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수족을 잘린 채
오직 외눈으로
어떤 사명이 있어서
밤마다 길을 비춥니다.
인생도 각자가
자신의 앞을 발게 비춘다면
어두운 일이 이 세상에서
비일비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며칠 만에 들렸습니다.
시인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전 시골에는
가로등이 없어 밤엔 참 무서웠는데
요즘은 어디를 가든 가로등이
환하게 길 밝혀주어
참 고마운 가로등입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비 피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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