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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바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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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류인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690회 작성일 19-09-26 15:11

본문





도깨비바늘 / 류인순



그놈 참 이름 한번 고약하다

하 많은 이름 중 도깨비바늘이라니

따끔한 요술이라도 부리나 보다

산길을 지나다

우연히 스쳤을 뿐인데 

나도 모르게 후드득 달라붙어

콕콕 찌르고 잘 떼 지지도 않는다  

그리움 이란 게 꼭 이놈 닮았다.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풀숲을 지나다보면 옷에 달라붙어 따라오는 도깨비
그래서인지 세상도 도깨비로 변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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