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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이슬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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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93회 작성일 25-10-05 04:45

본문

* 그리움은 이슬처럼 사라지지 않는다 *

                                               우심 안국훈

 

눈물은 지금 이대로

그 온기만으로도 충분하니

그저 서두르다가 남긴 흔적이다

 

떠도는 어둠 속에도

둥지에서 날 밝길 기다리는

저 작은 산새를 기억하라

 

막다른 길가에서 절망 느껴도

심호흡하며 견뎌내는 풀잎은

하염없이 삶의 이야기 풀어낸다

 

어둠이 있어 빛이 빛나듯

사랑은 그리움에 젖은 이슬처럼

슬픔 속에서 더 영롱하게 빛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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