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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만큼 사랑했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066회 작성일 25-10-07 10:39

본문

아픈 만큼 사랑했네/ 홍수희

 

 

안개비 속에 흩날리는

봄날의 향기로운 꽃잎을 보라

 

살아보자 살아보자 다독이는

한여름의 소낙비를 보라

 

바람 속에 흩어지는

가을날의 색바랜 나뭇잎을 보라

 

고독으로 하얗게 내려앉는

겨울날의 눈송이를 보라

 

사랑하다 스러지는

저 눈부신 기쁨을 보라

 

아름다운

아픔을

보라!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폭우와 폭염 견뎌내고
요즘 애호박이 주렁주렁 달리고
오곡백과 익어가는 모습을 보노라면
풍성한 계절임에 감사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시월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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