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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691회 작성일 25-10-12 23:01

본문

~썰전 / 성백군

 

 

잔디밭에 민들레

홀씨는 다 흘려보내고

대공만 남았습니다

 

갈 바람이

심하게 흔들어

허리가 꺾였는데도

이는 기쁨은 멈출 수 없는 춤입니다

 

할 일 다 한

생명은

미물이라도 신명이 쏟아지는데

사람은?

 

아이 키우기가 힘들다고

새끼를 안 낳으려고 합니다

제멋대로 살고 싶어서

결혼도 못 하겠다고 하니

 

머잖아

이 땅에는 풀 니라만 있고

사람은 울에 갇힌 회귀 종이 되겠습니다

 

   1533 – 09202025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감합니다
계절이 바뀌어도 어쩌다가
노오란 민들레꽃이나 붉은 장미꽃을 만나지만
요즘 아이 보기 참 어려워졌습니다
어른이라면 젊은이들의 꿈을 잃지 않게 해야 합니다~^^

성백군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네 어린 시절에는
삼삼오오 골목을 뛰어다니며 술래잡기,
깡통차기, 재기차기등 그렇게 하며
자랐는데 지금은 놀 동무도 없겠지만 있다하더라도
컴퓨트하고만 노니 세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좋게 변해야 할텐데 참 걱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좋은아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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