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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지 않은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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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679회 작성일 19-09-06 23:42

본문

내가 가지 않은 길




호젓한 숲속 시냇가
아담한 통나무집
햇살이 닿는 곳마다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고
사람들의 웃음소리에
시간이 멈추고
향기가 넘치고
벌레들도 화음을 이뤄
자장가를 부르고
어둠이 깊어지면 별들은
한결 빛을 발한다는데
내가 가지 않은 길가에서
나를 기다렸다고 하는데






시인학교.2006.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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