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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가시오 여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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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883회 작성일 19-08-18 06:51

본문

비가 내린다
여름이 떠나기 싫은 눈물인가
보내는 마음 편치 않다

그동안 열정으로 푸른 초원 만들었다
과일이 주줄이 열리고 익힌 열정
투정도 많이 들었지
덥다고 탄다고 투정

가을은 알고 있다
여름이 준 푸른 초원
아름답게 물들어 가리라 

힘들고 고단했던 여름
가벼운 걸음으로 편히 가시오

일 년 후의 만남을 기다린다
잘 가시오 여름아


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제 여름의 끝자락입니다
그 동안 미워하기도 했던 여름이지만
가을에게 물려 주려한 것이니
이쁘게 보내주고
가을을 기다려 보자구요
감사히 감상합니다
남은 시간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년 열두달 기다려야 만나는 여름, 그동안 지겹기도  했지만 막상 떠난다니 안쓰럽기도 하네요.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아픈것 모두 내려 놓고 가을의 행복을 누려요 
지금 우리사회도
알곡이 주줄이 열리는 가을이면 좋겠습니다
늘 존경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제는 풀을 뽑다가 어느새
머루나무에 까만 머루 달린 걸 보았습니다
모처럼 먹어본 머루맛도 좋고
물씬 가을향기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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