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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 왔네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1,037회 작성일 25-10-01 20:26

본문

10월이 왔네
박의용

세월이 살같이 흐르네
그 무더웠고 비 많았던 여름이 지나고
벌써 가을이네
10월이 왔네
.
살아갈 때는 그렇게도 느리던 세월이
지나보니 살같이 흘렀네
‘바쁜 꿀벌은 슬퍼할 틈이 없다’는 말
실감이 나네
돌아보니 아득하기만 한 지난 세월들이
아련한 추억으로 소환되는
그래서 더 그리운 세월
.
지난 삶은 만족보다는 회한으로 다가오고
오는 삶은 희망 반 우려 반으로 다가오는 것
단풍 들고 낙엽지는 것을 보니
10월이 왔네
올 한 해도 저 단풍잎처럼 낙엽을 예비하네
우리 삶도 10월처럼 불타다 사그러지겠지
.
어영부영 하다보니 벌써 가을이네
계절도
인생도
10월이 왔네

댓글목록

유리바다이종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유리바다이종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왔네 10월이 왔네 / 유리바다이종인


이제 너를 만나야겠다
아깝게 놓치고 지나간 인연들이여
이제는 붉게 타는 얼굴로 만나리라
후회 미련 많았던 세월아
너도 붉고
나도 붉은 재생의 기다림이었노라
인생이 그러하였으니
이제는 서로 만나야겠다
산천초목이 벌겋게 달아오르리라

박의용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깝게 놓치고 지나간 인연들이여
이제는 붉게 타는 얼굴로 만나리라"
가을에는 서로 지난 날의 인연들을 만나는
풍성한 마음이 되었으면 합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인생 가을
자연 가을
풍요롭고 아름답습니다
우리모두 즐거운 한가위 되십시요
사랑합니다 우리 시마을 가족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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