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화(落花)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낙화(落花)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481회 작성일 19-07-15 08:37

본문

낙화(落花)

 

매달려 곱게 필 때

나는 너의 마지막을 예측했다.

바람이 불지 않더라도

스스로 떨어짐을 많이 보아왔네라..

 

경쟁하듯 피어날 때

나는 너의 흩어짐을 예감했다.

뽐낼 뿐 결집되지 않는 무리는

한 순간 분산됨을 늘 보아왔네라.

 

환상과 낭만이 출렁일 때

그 아래서 마냥 미소 지을 수 없었다.

어느 날 일시에 몰락할 불안이

꽃송이에 가득 배달려 있었네라.

 

벌 나비 찾아와 노닐 때

나는 하나도 부럽지 않았다.

단물만 몽땅 빨아먹은 후에

미련 없이 돌아섬을 자주 보아왔네라.

 

바람이 분다 해서 지지 않으며

비가 온다고 시들지는 않는다.

낙화(落花)는 운명이어서

아무도 그 길을 막을 수 없으니 슬프다.

2019.7.15


댓글목록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이 필 때부터 운명으로
핀 꽃이니 운명처럼 낙화가 되는 것
막을 수 없는 것,
자연의 이치니 어쩌겠습니까
고운 시 감사히 감상합니다
새한주도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화려한 꽃도 어느때가 되면 떨어져나간다는 예측이있었기에 보는이로하여금 동요하지말것을 가르치나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요즘 길을 걷다보면
생생하니 떨어지는 능소화를 보게 됩니다
어찌도 저리 젊은 나이에
떠나야만 한다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오늘은 활짝 피어나는 능소화만 보며 걷겠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좋은 아침입니다.
꽃은 예측할 수가 있어 아름다움이
더하지 않나 그런 생각을 하지요.
필 때부터 운명을 알고 있으니까요.
바람이 분다 해서 지지 않고
비가 온다고 시들지는 않는
낙화는 그들의 운명이지요.
많은 교훈을 줍니다.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Total 27,364건 444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21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1 07-17
5213
동무의 노을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6 07-17
5212 돌샘이길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5 07-17
5211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2 07-17
5210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3 07-17
520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58 07-17
5208
아침의 노래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7 07-17
5207
나뭇잎 여름 댓글+ 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88 07-17
5206
행복의 원천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48 07-17
5205
마지막 사랑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5 07-16
520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5 07-16
5203
자귀나무 댓글+ 2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07-16
5202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2 07-16
5201
농부(農夫) 댓글+ 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55 07-16
5200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6 07-16
5199
7월 산야 댓글+ 7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1 07-16
5198
칠월의 노래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03 07-16
519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1 07-16
5196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5 07-16
5195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5 07-15
519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3 07-15
5193
메주 쑤는 날 댓글+ 6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3 07-15
5192
나팔꽃 댓글+ 6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5 07-15
5191 이유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00 07-15
5190
능소화 댓글+ 2
시앓이(김정석)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18 07-15
5189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9 07-15
열람중
낙화(落花) 댓글+ 7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2 07-15
5187
새들의 둥지 댓글+ 12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93 07-15
518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4 07-15
5185
사랑이라는 것 댓글+ 1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43 07-15
518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1 07-15
5183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4 07-14
5182
그 섬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2 07-14
5181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6 07-14
5180
사랑인가요 댓글+ 6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3 07-14
5179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5 07-14
5178
여름 들판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3 07-14
517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6 07-14
517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18 07-14
517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1 07-14
5174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7 07-14
5173
봉당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7 07-13
5172
오금공원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12 07-13
5171
뿌리 댓글+ 3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9 07-13
5170
바람 댓글+ 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52 07-13
5169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8 07-13
5168
식물의 지혜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2 07-13
5167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4 07-13
516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20 07-13
516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4 07-1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