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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꽃에 머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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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642회 작성일 19-07-12 18:04

본문

연꽃에 머문 바람

             ​藝香 도지현

 

내가 너를 찾아왔느냐

네가 나를 불렀느냐

불렀다면, 불러 놓고

그 언저리 이상 근접할 수 없게

고고함으로 바리케이드를 쳐서

내 가슴에 용광로 하나를 만들어

활활 태우게만 하니

오욕칠정 다스리지 못해

이대로 사그라져야 하는

슬프디 슬픈 운명을 지닌

나는 스쳐가는 바람이든가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도지현 시인님 연못에 피는 연꽃
고귀한 아름다움이 있죠
스쳐가는 바람이라 보여지는
연꽃의 아름다움에 매료 될 것입니다 
좋은 밤 되셔요 
닭 백숙이며 좋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귀하고 고고한 연꽃을 생각합니다.
오욕칠정을 다스리지 못하는 인생
연꽃에 머문 바람도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이 밤에 저도 연꽃 앞에서 삶을 각각라면서
귀한 시향에 감동을 받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밤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난 주 드디어 고향 진천에도
연꽃이 하나 둘 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주말에 부여 궁남지 연꽃축제도 열린다고 하던데
요즘에 주말마다 하는 일이 있어 꼼짝을 못하고 있으려니 안타깝습니다
고운 주말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연꽃 찾은 바람의 하소연을 들어봅니다. 네가 나를 불렀는지 내가 너를 찾았는지 아리송한 장면인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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