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여름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어머니의 여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601회 작성일 19-07-04 16:07

본문

   어머니의 여름

                                 ㅡ 이 원 문 ㅡ

 

콩밭으로 텃밭으로

쥔 호미 놓으니

막내 아이 칭얼대고

참외 깎아 입에 물리니

슬며시 가라앉는다

 

투덜대는 큰 아이들

투정에 싸움에

어떻게 해 말릴까

회초리 들어도 안 되고

잡으려니 도망간다

 

말 안 듣는 뺀질이들

앙살이나 하고

보리밥에 쌀 얹는 날

그날은 그리 잘 아는지

마루 방 다 흠쳐놓고

 

우물둥치 설거지에

사내놈 풀 베고

감자 깐다 묻는 아이

파 뽑아다 다듬는 아이

보릿짚까지 나른다

 

콩밭까지 따라 오니

언제부터 왔나

저녁 풀 뽑아놓으면

미리 알고 나르는 아이

이 대견한 내 아이들

 

무슨 반찬을 만들까

저녁 반찬 생각

우리 이 예쁜 아이들

그렇게 밉던 내 아이들

콩밭의 해 더 저문다

 

댓글목록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옛날 아이가 많았죠
그때가 좀 어렵지만 정이 많았죠
 요즘은 개인주의라 정이 없고 아이들은 고향이 없습니다
마음 둘 곳이 없는 아이들 요즘 불쌍합니다
우리는 그리운 고향이 늘 숨 쉬고 있습니다
그리움도 있습니다 요즘은 그리움이 없습니다  정서 사랑 그리움이 있는 시대가
오늘을 낳았죠 늘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같이 할 수 있음은 하늘의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건필하소서
대작이 탄생되실것을  믿습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의 여름
이 여름에 어머님 생각이 나사나 보네요.
정말 어머니를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죠
긴 여름 집안을 위해 자녀들을 위해
고생고생하시던 어머니
귀한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일만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시절엔
사는 건 좀 어려웠지만
정이 있고 재미 있게 살았죠
지금은 달랑 하나 낳아
왕자처럼 길러서 어른도 몰라보는
그런 아이가 되었죠
고운 시 감사합니다
사랑과 함께 동행하는 시간 되십시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니의 사랑은 마치 장아치와 같아서
죽어야 잊지 않을까요?
덥습니다.
힘내서 시를 많이 쓰시기 바랍니다.

Total 27,364건 446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5114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64 07-08
511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1 07-08
5112
담쟁이 사랑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33 07-08
5111
달빛 별빛 댓글+ 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6 07-08
5110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 07-08
5109
사랑의 고백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83 07-08
5108
엄마의 딸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2 07-08
5107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87 07-07
5106
운명 댓글+ 4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45 07-07
5105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4 07-07
510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0 07-07
510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63 07-07
5102
꿈꾸는 여름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0 07-07
5101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8 07-07
5100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2 07-06
5099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3 07-06
5098
크낙새의 꿈 댓글+ 2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 07-06
5097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6 07-06
5096
박꽃 댓글+ 1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60 07-06
5095
눈꺼풀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7 07-06
5094
관조(觀照) 댓글+ 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07-06
5093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9 07-06
5092
아침 인사 댓글+ 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0 07-06
5091 장 진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07-06
5090
행복한 순간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5 07-06
5089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07-05
5088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3 07-05
5087 세잎송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2 07-05
5086 책벌레정민기09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06 07-05
5085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8 07-05
5084
아침 댓글+ 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4 07-05
508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0 07-05
5082
칠월 어느 날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03 07-05
508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63 07-05
5080
들꽃 댓글+ 2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17 07-04
5079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8 07-04
열람중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2 07-04
5077
빈 통 댓글+ 5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1 07-04
5076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3 07-04
5075
귀촌 일기 댓글+ 3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0 07-04
5074
들꽃 댓글+ 1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5 07-04
507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8 07-04
5072
능소화 연가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13 07-04
5071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01 07-04
5070
파도의 섬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0 07-03
5069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37 07-03
5068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5 07-03
5067
나~봐유! 댓글+ 1
정이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4 07-03
506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06 07-03
5065
밤꽃 댓글+ 4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3 07-03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