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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건 아름다워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2,497회 작성일 19-06-10 04:52

본문

* 흐르는 건 아름다워라 *

                                                            우심 안국훈

 

직장은 전쟁터요

바깥세상은 지옥일까

전쟁 같은 삶을 사노라며

무언가 붙잡으려고 애를 쓴다

 

만족을 모르는 것처럼 괴로운 게 없어

마음에 담지 말고 흐르게 놓아두라

바람을 담으면 마음이 흔들리고

햇볕을 담으면 속이 까맣게 타들어간다

 

물도 가두면 썩고

새도 가두면 슬피 우거늘

굳이 욕심일랑 울에 가두지 말고

그냥 흐르도록 놓아두라

 

꽃은 바람에 흔들리며 피듯

그리움은 눈물에 흔들리며 피고

사랑은 그리움에 흔들리며 이루나니

그냥 바라보는 것도 사랑이더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름비가 내리는 좋은 아침입니다.
촉촉히 젖으며 생기 얻는 산라만상
참 싱그러운 신록을 자랑합니다.
사랑은 그리움에 흔들리며 이루나니
그냥 바라보는 것도 사랑이더라
하신 말씀을 마음에 담고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월요일입니다.
행복한 한 주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김덕성 시인님!
여름비 한차례 시원하게 내리더니
마치 봄날 아침처럼 선선합니다
점차 짙어지는 녹음처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도, 바람도, 비도. 구름도 흐러가니까 아름답습니다.
고여있는 것들을 썩고 냄새를 풍기지요
오늘은 비가 내려서 좋습니다.
많인 생각들이 떠 오릅니다.
시인님 한 주간도 향필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박인걸 시인님!
물도 다행스럽게 낮은 곳으로 흘러가기에
썩지 않고 바다에 이르고
바다는 파도치며 썩지 않게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이원문 시인님!
사랑도 받으려고만 하며 오래 가지 않고
정치도 오래도록 민심을 외면하면
썩기 마련이지 싶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여 있는 것은 언젠가는 썩는답니다
흐르는 것이 생동감이 있고 좋다 생각합니다
사랑도 그리움도 다 흐름 속에 있는 것
그래서 더 아름답고 가슴 젖게 하는가 봅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한 한주 엮으시기 바랍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도지현 시인님!
사랑은 살아 움직이는 것
그리움이 있어 행복한 게 삶이지 싶습니다
여름비에 더욱 짙어지는 녹음처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흐르는것은 지나놓고 보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어 있나 봅니다. 좋던 나쁘던 흐르는것을 탓하지않기를 생각해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백원기 시인님!
별빛도 흐르기에 고흐의 멋진 그림이 되고
추억도 흐르기에 아름답듯
흐르는 건 세상을 아름답게 합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물은 흐르고
바람은 흔들리고 
개울 물소리 청량하다
고이면 썩는다
욕심은 화를 부르고 
물은 흐르면서 생명에 생기를 주죠
감사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노정혜 시인님!
물은 흐르며 썩지 않고
바람은 흐르며 꽃을 피우고
그리움은 흐르며 추억을 만들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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