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비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초여름 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642회 작성일 19-06-10 08:48

본문

초여름 비

 

이틀 째 비가 내린다.

초여름 비가 내리는 날이면

나는 학동(學童)의 마을을 서성인다.

짝꿍이던 고운 피부의 소녀가

파란 우산을 들고 내 곁에 다가와

아무 말 없이 받쳐주던 추억이 그립다.

너무나 먼 세월의 강을 건넜다.

그 강물은 몇 번을 윤회하여 바다로 갔고

지금도 강물은 계속 차오른다.

떠밀리어 온 삶은 참 멀리도 왔고

지나온 시간들이 모두 귀하다.

기대한 만큼 갖지 못했어도

아무도 탓하지 않는다.

가슴에 묻어둔 그리움들을 불러오며

초여름 비는 여전히 내린다.

아직 들춰내지 못한 모든 기억들을

오늘은 몽땅 파헤치려나보다.

그 소녀도 지금 나처럼 익었겠지

생각보다 매우 그립다.

2019.6.10


댓글목록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숨겨둔 그날을 다시 떠올려 봅니다
그것이 그날인가요
아니면 그 시절인가요
잘 감상했습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 오시는 날이면
가슴에 붇어둔 그리움이
추억이란 한 조각으로 떠오르죠
그 소녀도 이젠 할머니가 되셨겠네요
고운 추억을 함께 공유합니다
행복한 한주 엮으시기 바랍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오는날이면 고향 생각
그 소녀가 어떻게 살고있을까
아마 곱게 익어갈것입니다
추억은 참 아름답죠
그 소녀도 지금 고향 생각을 하고 있을까
이심전심이라고 햇습니다 
늘 행복이  충만 하소서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으 늦게애 다녀갑니다.
이틀 째 비가 내립니다.
별로 많이도 아닌데 시간만
소비하는 듯 느낌입니다.
초여름 비가 내리는 날이면
나는 학동의 마을을 서성이는 만큼
아름답고 잊을 수 없는
고운 추억을 가지고 계십니다.
우산을 받쳐주던 소년의 추억
참 아름다운 추억이 가득 담아 있는
고운  시향에 머물다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되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둥번개 동반한 소낙비 내리더니
더욱 짙어지는 녹음 속에
선선해진 봄날의 아침 같습니다
그리움 묻어나는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Total 27,363건 45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4863
아름다운 계절 댓글+ 1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68 06-13
4862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2 06-13
4861
정원 가꾸기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51 06-13
4860
희망의 찬가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0 06-13
4859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5 06-13
4858
철새의 슬픔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8 06-12
4857
굴레 댓글+ 4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8 06-12
4856 남시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5 06-12
4855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3 06-12
4854
내 짝 당신 댓글+ 8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46 06-12
4853
유월이면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91 06-12
485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4 06-12
4851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1 06-12
4850
양심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75 06-11
4849
그 어디에도 댓글+ 2
권정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3 06-11
4848
구름의 흔적 댓글+ 3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42 06-11
484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82 06-11
4846 이유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77 06-11
4845
미더운 사람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50 06-11
484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8 06-11
4843
채송화 댓글+ 1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0 06-11
4842
마음의 영토 댓글+ 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3 06-11
4841 시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97 06-10
484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81 06-10
4839
한 가족 댓글+ 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5 06-10
4838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6 06-10
4837 허친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2 06-10
4836
고향의 하늘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26 06-10
열람중
초여름 비 댓글+ 7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3 06-10
4834
장미 앞에서 댓글+ 10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6 06-10
4833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3 06-10
4832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98 06-10
4831
맨드라미 댓글+ 1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89 06-10
4830
중학 동창회 댓글+ 1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6 06-09
4829
새파란 세상 댓글+ 6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59 06-09
4828
유월 소나타 댓글+ 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61 06-09
4827 안행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28 06-09
4826
아가의 꿈 댓글+ 5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88 06-09
4825
가슴앓이 댓글+ 1
김상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4 06-09
4824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64 06-09
4823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0 06-09
4822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5 06-08
482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8 06-08
4820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1 06-08
4819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10 06-08
4818
마음의 빛 댓글+ 10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34 06-08
4817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9 06-08
4816
유월의 숨결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26 06-08
4815
논리의 모순 댓글+ 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9 06-08
4814 김하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7 06-0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