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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한 죽음에 대하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2,378회 작성일 19-06-06 05:18

본문

* 존엄한 죽음에 대하여 *

                                                          우심 안국훈  

 

평생 살 것처럼 열심히 일만 하며

죽음 잊고 살다가

가까운 지인의 부고 들으면

그제야 죽음에 대하여 성찰하게 된다

 

죽음을 삶의 일부로 볼 수 있다면

멀리할 문제는 아니다

막상 중병인지 모르고 살다가

중환자실에 입원한다면 때늦은 거다

 

어차피 한번 살다가는 인생 즐겁게 살다가

편안하게 생을 마감하면 존엄하게 죽는 걸까

계절 바뀌면 옷을 갈아입듯

죽음은 소멸이 아니라 변신이라면

 

길을 걷다가 지난 길 돌아보듯

내가 좋아하는 음악 듣거나 그림 보거나

좋아하는 책도 읽고

먼 여행 떠나며 유언장 써보는 거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충일 좋은 아침입니다.
나이가 들면 존엄한 죽음에 대하여
생각해 봐야힐 중요한 문제 같습니다.
먼 여행 떠나며 유언장 써 놓고
좋아하는 음악 듣거나 그림 보거나
좋아하는 책도 읽다가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휴일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비 내리는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현충일 조기를 달며
조국과 민족을 위해 순국하신 영령들께
감사함과 죄송한 마음이 들 뿐입니다
오늘도 소중한 마음으로 하루를 맞이 합니다~^^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명이 어느 날 멈추지요
심장도 멈추고
뇌 기능도 멈추고
혈관을 달리는 혈액도 멈추지요
그날까지 한 인간으로서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 삶인지가
늘 과제이지요.
좋은 시를 읽고 갑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박인걸 시인님!
요즘 불현듯 떠나는 지인을 보노라면
사후의 세계를 생각하게 됩니다
어떻게 살아야 나중에 후회 없이 사는 길인지
오늘도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죽음을 두려워 하지않는 차원 높은 시를 읽고 깨달음이 있습니다. 문학에는 철학이 있다하지만 한 단계 올려서 신앙적인 생각을 하게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백원기 시인님!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은 순국선열이 계셨기에
오늘의 자유 대한민국이 있듯
살아있는 동안 감사하며 살 일이지 싶습니다
고운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젠가는 멈추어진 생명
너무 구차하게 살지 말고
즐겁게 살다 마음 편하게 가는 것이
우리들의 삶의 목적 아닐까요
죽음도 존엄성있게 죽으면 참 좋겠습니다
감사히 감상합니다
행복하신 저녁 시간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아침입니다 도지현 시인님!
어제 저녁부터 쉬지 않고 추적추적 내리는
빗소리 들으며 상큼한 아침을 맞습니다
사후 세계가 있다고 믿으면 왠지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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