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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나비 노랑코스모스에 반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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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박의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857회 작성일 25-09-1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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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나비 노랑코스모스에 반하듯
박의용

그대는 꽃이어라
향기로운 꽃
아름다운 꽃
그대로 그 자리에 서 있으라

나는 나비가 되리
그대 주변을 맴도는
호랑나비가 되리
그래 향기에 취해서
그대 아름다움에 반해서
그 자리를 떠나지 못하리
.
호랑나비가 노랑코스모스를 힐란하듯
나도 그대를 터치하리니
그대여
내겐 아름다운 그대여
그대의 미소는
나의 날개짓에 힘을 주고
그대의 향기는
나의 입술을 부르나니
.
난 그대를 떠나지 못하네
어느새 포로가 되었네
밧줄 없는 포로
철창 없는 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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