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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남은 한 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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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1,522회 작성일 19-04-06 18:13

본문

가슴에 남은 한 마디 

                藝香 도지현

 

떠난 이를 끄집어내

커피에 넣어 저으면

때론 달콤한

캐러멜 마키아토가 된다

 

촉촉이 젖어지는 가슴

어떠한 감정이 남았는지

回 憶의 강가에서

흘러가는 강물을 본다

 

밤이 되면 내 가슴에

샛별보다 더 밝은 별이 뜨고

그 별은 수많은 언어를

구석구석에 심어 놓았지

 

이제는 그 언어도 소멸하고

하나의 희미한 자국만 남아

딱딱한 각질로 변했지만

그래도 그것이 그리움이더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월은 밀없이 흘러갑니다.
흘러가 자리는 그리움우로 납게 되지요.
그 언어도 소멸되고
희미한 하나의 자국만 남아
그것이 그리움이 되었다는 귀한 시 
감상 잘하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한 휴일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이원문님의 댓글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시인님
지난 세월을 되 돌아보며
뉘우침에 회고를 하면
잊고 못 잊을
잊은 일도 떠올라
잠 못 이룬날도 있지요
잘감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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