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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술에 취하기로서니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2,471회 작성일 19-02-04 04:43

본문

* 낮술에 취하기로서니*

                                                                      우심 안국훈 

  

낮술 마시면 부모도 몰라본다지만

침묵하며 아까운 세월 축내며 사느니

차라리 낮술이라도 실컷 취하고 싶을 때

그런 순간도 있는 게 현실일까

 

비록 서로 내밀한 관계는 아니어도

만나고 싶으면 만날 수 있는 사람 같아

낮술조차 마시지 못한다면

불그스레 익어가는 복숭아 맛을 어찌 보랴

 

하지만 여태 왜 몰랐을까

아무리 취기 오른다고 하여도

슬픔은 아무 역에서나 내린다는 걸

, 꿈에도 잊을 수 없는 사람아

 

한잔은 추억의 어제를 위해서

또 한잔은 희망찬 내일을 위하여

마지막 한잔은 소중한 오늘을 위해

수없이 건배하여도 늘 혼자여라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2월 첫 주 월요일 좋은 아침입니다.
아무리 취기 오른다고 하여도
슬픔이나 괴로움은 절대 가시지 않고
더 아픔이 오지 않을까요.
오늘 아침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설이 되시고
올 해도 건강하셔서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삼가 기원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운 아침입니다 김덕성 시인님!
덕분에 명절 잘 쇠고
좋은 날씨에 많이 교통 밀리지 않고
성묘까지 잘 다녀왔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빕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맙습니다 박인걸 시인님!
크게 춥지도 않아선가
모처럼 이어지는 맑은 하늘 있어서인가
덕분에 설명절 잘 지내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행복 함께 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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