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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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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ofile_image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621회 작성일 19-02-04 06:57

본문

입춘대길

잔설이 있어 바람은 차도 
봄기운이 감돈다.
빨간 코끝이 땅 냄새 맡고 봄아 하고 부르니 
새들이 짹짹 
새들도 봄을 기다리고 있다

제아무리 혹독한 북극곰이라 해도
계절을 이기지 못하고
꼬리 빼기를 시작 한다

젖니 내민 목련 가지마다 
봄을 매달고 
임 기다리다 지쳐 하품하며 기지개를

오라는 이 없어도 봄은 오고 
가라는 이 없어도 
가고 마는 겨울 그 틈에 동행 하는 나 
가는 겨울도 오는 봄도 
부질없는 일인데 그리움은 늘
나를 설레게 한다.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 봄이 온다는 입춘이네요.
봄을 기다리고 맞이하시는 시인님과 가정위에
축복이 내래시기를 삼가 기원합니다.
오늘 아침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설이 되시고
올 해도 건강하셔서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삼가 기원드립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입춘대길 건양다경"
현관문에 크게 써붙어놓으니
어느새 봄기운이 감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는 평화롭고 행복 가득하니
넉넉한 한해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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