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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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가을
ㅡ 이 원 문 ㅡ
배불뜨기의 우리 엄마 얼마나 불편했을까
봄부터 여름까지 무더운 여름은 그렇고
바쁜 일손에 뜨거운 여름 지나니 가을이 아닌가
나가본 들녘에 하고 안 할 일이 어디에 있겠나
보이는 눈 안의 일 언제 몸 풀고 저 일을 다 하나
이 가을 그때의 어머니 마음 헤아려 드립니다
내 성격으로 보아 뒤 따라다니며 보챌을 것이고
회초리를 들어도 달래보아도 그랬을 것인데
가물 가물 먼 기억에 동생 젖 먹이는 엄마의 모습
가을 양지의 마루 끝 어머니의 모습이 보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오늘 따라 어머니가 그리운 시인 님 이신가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