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종(年終)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연종(年終)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1,551회 작성일 18-12-29 12:10

본문

연종(年終)

 

지난 섣달 그믐밤에

멀리서 들려오는 종소리를 들으며

무해(無害)와 무탈(無頉)의 소망을

별 숲으로 쏘아 올렸다.

 

낮과 밤이 엇갈릴 때마다

희비(喜悲)와 명암(明暗)이 널을 뛰고

안팎의 구구사정(區區私情)

소용돌이만큼 어지러웠다.

 

삼백예순다섯 날은

삽시간(時間)에 눈앞을 지나

끝자락마저 잡을 수 없는

연혁(沿革)의 언덕을 넘어간다.

 

한해가 이틀 남은 달력은

초조(俏措)함을 더욱 압박하고

생애(生涯) 남은 시간들이

쥐꼬리만 해 심()히 두렵다.

 

그래도 여전히 태양(太陽)은 밝고

하늘 또한 무한(無限)히 푸르다.

생명이 호흡(呼吸)하니 고맙고

또 한 해를 예약(豫約) 하여 기쁘다.

2018.12.29


댓글목록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이해도 다 갔나 봅니다. 늘 보살펴주시고 쓰다듬어주신 박인걸 시인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해에도 아름다운 시 많이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메리 크리스마스
늦었지만 저도 성탄 인사를 드립니다.
그렇지 않아도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시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생은 만남으로 이루어지는 세상이지요.
그 반갑다는 생각도 감사하는 생활에서
나오지 안나 그리 생각이 듭니다.
한해 마무리하는 자리에 서니까
감사 뿐 아무 생각도 나지 앟습니다.
시인님 올 한해 극진한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새로오는 새해 만사가 형통한 가운데
바쁜 사역에서도 주님의 사랑을 많이
받으시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에도 시인님을 비롯하여 온 가족이
하나님의 은총이 내리시기를 기원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1234klm님의 댓글

profile_image 1234k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인걸 시인님 한해를 멋진 시어로 마무리 하셨습니다
새해도 멋진 글 만나길 기대합니다 .
복 많이 받으세요 ...........안행덕드림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하루의 만감도 교차하지만
연말이 되면 한해의 회한이 들기 마련인가 봅니다
열심히 살아온 발걸음에 감사하며
새로운 마음으로
희망찬 새해를 맞이 합니다~^^

Total 27,362건 481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3362
달빛사냥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8 01-03
3361
겨울 꽃 댓글+ 6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19 01-02
3360
겨울 연가 댓글+ 3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3 01-02
3359
축복합니다 댓글+ 5
홍수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9 01-02
3358
우정 댓글+ 8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7 01-02
3357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15 01-02
3356
사랑의 의미 댓글+ 10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7 01-02
3355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6 01-02
3354 이동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5 01-02
3353
새해의 희망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7 01-02
3352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5 01-01
3351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6 01-01
3350 1234k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1 01-01
3349 시인후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22 01-01
3348 安熙善4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01 01-01
3347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9 01-01
3346
환희의 아침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57 01-01
3345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4 01-01
3344
꿈을 위하여 댓글+ 1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2 01-01
334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9 01-01
3342
12시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5 01-01
3341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3 12-31
3340
어느새 댓글+ 8
성백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02 12-31
3339
교차점에서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86 12-31
3338 ♤ 박광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0 12-31
3337
이별(離別)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29 12-31
3336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96 12-31
3335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66 12-31
3334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7 12-31
3333
새해의 강 댓글+ 4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97 12-31
3332
송년의 석양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2 12-31
3331
새해에는 2 댓글+ 1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6 12-30
3330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78 12-30
3329
회색 시간 댓글+ 4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9 12-30
3328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8 12-30
3327
그믐의 마음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4 12-30
3326
12월의 거울 댓글+ 4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31 12-29
3325 1234kl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20 12-29
3324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67 12-29
열람중
연종(年終) 댓글+ 5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2 12-29
3322 安熙善4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3 12-29
3321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66 12-29
3320
동장군 댓글+ 6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16 12-29
3319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0 12-29
3318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47 12-29
3317 ㅎrㄴrㅂ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5 12-28
3316
꿈과 나이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77 12-28
331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4 12-28
3314
서리꽃 사랑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3 12-28
3313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8 12-28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