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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삭이는 낙엽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2,359회 작성일 18-11-08 18:33

본문

속삭이는 낙엽/鞍山백원기

 

떨어지는 노란 은행잎

온몸으로 받으며 천천히 걷는다

여름내 무성했던 푸른 잎

노랗게 물들어

아낌없이 떨어진다

 

달리는 자동차 바퀴에

휩쓸리는 낙엽 안쓰러워

가던 길 멈추고 은행나무 바라보면

겸손한 낙엽은

주저 없이 모두 주고 있다

 

떨굼은 사랑의 몸짓

벌거숭이 속살 드러나도록

남김없이 주며 속삭인다

이해 가을이 가고 나면

너와 나의 추억은

행복을 낳게 될 거라고 

댓글목록

설원이화숙님의 댓글

profile_image 설원이화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산책길에 은행나무를 보니 잎이 모두 떨어지고
낙엽이 뒹굴었어요.
나무가 좀 외로워 보였어요.
고독한 가을이지요.
귀한 시 잘 감상했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란 은행잎을 온몸으로 받으며
속삭이면서 천천히 걷는난망적인
시인의 멋진 모습을 그려 보면서
감상 잘 하였습니다.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지고 행복한 날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때 푸르름 더해가던 이파리
이젠 가을비에 노란 빛으로 붉은 빛으로
때로는 주황빛으로 하나 둘
쌓여만 갑니다
남은 가을도 고운 날 보내시길 빕니다~^^

노정혜님의 댓글

profile_image 노정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은행잎
떠나는 모습도 아름다워요
미련도 없이 
한결같은 시심 시향기
참 좋아요
늘 감사합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화숙시인님,김덕성시인님,안국훈시인님,노정헤시인님, 오셔서 고운 댓글 주시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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