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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3,131회 작성일 18-09-13 17:37

본문

   가을

                   ㅡ 이 원 문 ㅡ

 

버리고 잊은 마음

무엇으로 채울까

여름날 그 뭉게구름

하늘 높이 흩어지고

쓸쓸한 바람결

가는 곳마다 따라온다

 

없는 들녘 먼 옛날

회상의 그 들녘들

지금쯤 논 밭으로

하루를 잃는 그날인가

우물 물 퍼 올리니

움김이 있어 다르고

 

앞 뒷산 나뭇잎

단풍 준비에 다르다

추수 끝난 며칠 후

울긋불긋 그 단풍들

홍시에 꿈 묻고 알암에 잠들던 날

쓸쓸한 이 가을 마음도 쓸쓸하다               

 

댓글목록

박인걸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들판과
산과 제가 사는 아파트 정원에도 왔습니다.
무엇보다도 시인들의 작품속에 가을이 가득합니다.
고운 가을 엮어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을이 하루가 다르게 깊어가고 있습니다.
그리움도 함께 깊어 갑니다.
이제 얼마 않가서
앞 뒷산 나뭇잎 단풍 준비에 바쁘고
황금 물결치는 들판 또한 추수가 바쁘겠지요.
감상 잘 하였습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한 가을 되십시오.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드높아가는 푸르른 하늘 사이
뭉게구름 새털구름 흐르는 모습 바라만 봐도
마냥 마음도 세상도 상큼해지고 넉넉해지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문득 찾아오는 외로움도 있어
가을은 온갖 상념으로 풍요로운 계절이지 싶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profile_image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날씨는 정말 알수없나 봅니다. 7,8월은 그렇게 애를 먹이더니 슬그머니 선선해지니 변덕쟁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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