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의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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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담의 가을
ㅡ 이 원 문 ㅡ
기울고 무너져 빼앗긴 세월
담쟁이 오르며 그 시간 찾는다
더듬어 찾는 시간 담쟁이가 찾을까
찾는 담쟁이도 단풍이 드는 것을
세월이 무너뜨린 초가의 돌담
감아 오른 메꽃 송이 그것으로다일 것이고
시간 찾는 담쟁이 몇 뼘 더 올라 찾을까
돌 틈의 민들레 마지막 꽃 피운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어제 찾은 고향집
정갈한 돌담으로 뻗어난 담쟁이
어느새 단풍이 곱게 물들고 있어 가을임을 실감하며
우수수 떨어진 알밤은 가을을 노래합니다
고운 한 주 보내시길 빕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