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산 > 시인의 향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시마을 Youtube Channel

시인의 향기

  • HOME
  • 문학가 산책
  • 시인의 향기


 ☞ 舊. 작가의 시   ♨ 맞춤법검사기

 

등단시인 전용 게시판입니다(미등단작가는 '창작의 향기' 코너를 이용해주세요)

저작권 소지 등을 감안,반드시 본인의 작품에 한하며, 텍스트 위주로 올려주세요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작품은 따로 저장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지 또는 음악은 올리지 마시기 바라며, 게시물은 1인당 하루 두 편으로 제한합니다

☞ 반드시 작가명(필명)으로 올려주세요

가을의 산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738회 작성일 18-08-31 17:34

본문

   가을의 산

                     ㅡ 이 원 문 ㅡ

 

그 무덥던 여름 하늘에 올리니

먹을 것 많은 가을 산 조용히 숨 죽인다

더워도 뜨거워도 약속을 지키는 산

높이 감은 다래 넝쿨 옆가지 오른 머루 넝쿨

한 곳에 얼기설기 으름 넝쿨에 으름 매달리고

쐐기 많은 가얌 나무 가얌 보일까 감춘다

 

그렇게 무덥더니 여름 보낸 가을 산인가

계곡의 물 한 모금에 목 축이며 오르는 산

이 산 계곡 오르며 무엇을 더 얻을까

고목 언저리의 싸리버섯 열매 보다 더 반갑고

오르는 산 산새 소리에 적막감이 흐른다

내려오며 들려 보는 오랜 암자의 법당

 

거미줄에 묶인 세월 이 산을 지켜온 천년의 흔적인 듯           

밤나무 밑 떨어진 알암 다람쥐 주인 되고

으쓱한 법당 안 부처님 칠성님전 마음 씻어진다

돌아 앉아 바라보는 암자 뜨락 앞 저 높은 산

무엇인가 지은 죄 속죄 하는 마음

높은 산 봉우리 위 흰 구름 산 넘는다

댓글목록

안국훈님의 댓글

profile_image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긴 폭염과 폭우 지나가니
어느새 가을아침입니다
지독한 세월 이겨낸 대추도
점차 붉은 빛 감돌듯
행복한 가을 맞이 하시길 빕니다~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폭염 폭우 물러가니 하늘은
가을 향기로 가득차 있는 구월이
새로 시작하는 환희의 날입니다.
흰 구름도 높은 산봉우리 넘는 가을산
마음에 품고 갑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9월에도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Total 27,359건 499 페이지
시인의 향기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2459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89 09-06
2458 이혜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7 09-06
2457
외로움 댓글+ 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2 09-06
2456 靑草/이응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3 09-06
2455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0 09-06
2454
사랑의 계절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9 09-06
2453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9 09-06
2452
신의 한수 댓글+ 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6 09-06
2451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90 09-06
2450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4 09-05
2449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8 09-05
2448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6 09-05
2447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65 09-05
244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6 09-05
2445
가을 편지 댓글+ 6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196 09-05
2444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3 09-05
2443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40 09-04
2442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60 09-04
2441
벼이삭동무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11 09-04
2440
억새꽃 댓글+ 1
이남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5 09-04
2439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55 09-04
2438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51 09-04
2437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937 09-04
2436
가을 빗속에 댓글+ 3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8 09-04
2435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1 09-04
2434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9 09-03
2433
가을 바다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10 09-03
2432 최홍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390 09-03
2431
가을 그리움 댓글+ 2
정기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83 09-03
2430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3 09-03
2429
이민자의 길 댓글+ 4
강민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25 09-03
2428
이럴 수가 댓글+ 2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9 09-03
2427
가을 아침 댓글+ 2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052 09-03
2426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38 09-03
2425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2 09-02
2424
갈대밭 댓글+ 2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05 09-02
2423 손계 차영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9 09-02
2422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8 09-02
2421
댓글+ 1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6 09-02
2420 太蠶 김관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5 09-02
2419 임영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1 09-02
2418
초가의 고독 댓글+ 1
이원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1 09-01
2417 풀피리 최영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2 09-01
2416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50 09-01
2415 김철다니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38 09-01
2414
가을의 서곡 댓글+ 8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227 09-01
2413
님과 임 댓글+ 2
이동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48 09-01
2412
손사래 댓글+ 4
하영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94 09-01
2411
화순적벽 댓글+ 8
안국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03 09-01
2410
하루하루 댓글+ 2
김용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533 08-31
게시물 검색

  • 시와 그리움이 있는 마을
  • (07328)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60 여의도우체국 사서함 645호
  • 관리자이메일 feelpoem@gmail.com
Copyright by FEELPOEM 2001.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