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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廣野)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ofile_image 박인걸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550회 작성일 18-09-04 09:02

본문

광야(廣野)

 

여리고와 사해(死海) 사이

예수가 유혹받은 황야(荒野)에는

음산(陰散)한 기운과 함께

차가운 바람이 스친다.

 

서른 살 젊은이가

사십일 간 곡기를 끊고

성업(聖業)을 달성하려

마귀와 성전(聖戰)했다하니

순례자의 가슴을 울린다.

 

나 아직도 유혹을 못 끊고

드넓은 광야를 헤매노니

손꼽을만한 재화와

평판(評判) 높은 명성과

거대한 세력을 탐함이라.

 

성자(聖者)가 추방한 마귀는

내 가슴 언저리를 맴돌다

영성(靈性)에 면역력이 쇠하면

여지없이 틈을 공략한다.

 

나 오늘 여기 서서

심중에 굳게 다짐하노니

나사렛 사람의 경지에 못 미치나

신심(信心)이 굳게 살으리라.

2016.2.27

댓글목록

정심 김덕성님의 댓글

profile_image 정심 김덕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업(聖業)을 달성하려
마귀와 성전하시면서
주님께서 유혹받은 황야.
저도 나사렛 사람의 경지에서
믿음은 미치지 못하지만은 
시인님의 고귀한 시를 통해서
다시 한 번 신심을 굳게 가지고
믿음 지키며 살겠노라고 다짐합니다.
시인님 감사합니다.
행복이 가득한 9월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藝香도지현님의 댓글

profile_image 藝香도지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직도 방황하는 슬픈 순례자라 해도
자신이 자신을 안다는 것은
언제든 성공할 수 있다는 마음이
가슴 밑바닥에 있는 것 아닐까요
감사히 감상합니다
향기로운 수요일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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