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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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리사랑 *
안국훈
새끼 지키려는 모성애는
어느 어미나 철저하고 냉정하나니
푸른 별에 처음 온 널 조심스레 가슴에 품고
가장 간절한 감사의 기도를 드렸어라
세월은 너의 성장과 함께 지나가고
내가 웃으면 따라 웃고 내가 울면 따라 울며
수천 번 넘어지고 일어나 걸었을 때
그땐 우주를 다 가진 것 같이 행복했어라
콩닥콩닥 뛰는 심장 소리
앙증스러운 손이며 작고 투명한 발가락까지
생명의 경이로움에 눈물이 났고
점차 얼굴 닮더니 식성에 성격까지 닮아 신기하더니
지금 너는 너만의 아름다운 꽃으로 피었구나
너를 사랑한다고 자꾸 말하지만
더 많은 기도와 깊은 사랑이 있다는 걸
조금이라도 알아주면 좋겠구나
사랑한다 나의 사랑아!
댓글목록
하영순님의 댓글
내리 사랑 그 끝은 어디 까지 인지 셈 할 수도 없습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안국훈 시인님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안녕하세요 하영순 시인님!
부모님의 사랑 중 1/10만 갚아도
효자 소리 듣는다고 하지요
평생 갚아도 어찌 어버이의 사랑을 갚을까요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내리 사랑은 영원한 부모의 사랑인가 봅니다.
안국훈님의 댓글의 댓글
좋은 아침입니다 백원기 시인님!
봄비 머금은 꽃잎 여전히 눈부시도록 아름답고
연초록 신록이 찬란한 봄날의 아침입니다
어제보다 오늘이 더 아름다워지듯
행복 가득한 금요일 보내시길 빕니다~^^




